MBC충북

◀ＡＮＣ▶
지역 정치권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고, 새누리당은 수용하면서도
예상보다 많은 찬성표에 당혹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ＶＣＲ▶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담담하게 지켜보면서도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국민의 불만은 어느 정도 해소했지만
불안은 여전하다며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월중에 헌재 결정하지 않을까 기대"

국민의당은 민심이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떠났음을 보여준 촛불의
승리라고 평가했고,

정의당은 대통령의 완전한 파면이 이뤄지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생각보다 많은
찬성표에 앞으로 닥칠 당내 후폭풍을
우려했습니다.

◀ＩＮＴ▶
송태영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
"더이상 혼란 없이, 헌재 결정지켜봐야"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이번 탄핵안 가결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명령이라며 흔들림 없는 도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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